‘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발굴 및 국민 참여 제고’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제11회 KOREA AWARDS(코리아 어워즈)’ 후보 공개 모집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리아어워즈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문주현 MDM그룹 회장,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신문협 회장)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를 공식 발표했다.

제11회 KOREA AWARDS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총재 이산하)의 부설 코리아어워즈 조직위가 대한민국 국회 및 세계언론협회(WPA)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26년 2월 ‘제9회 세계 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 및 포럼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국가공로, 의정, 과학공로, 보건공로, 경제공로, 인권, 참교육, 세계관광, 문화, 사회공헌 등 10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별 최고 영예의 대상(大賞)은 국가 및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특히 국가공로대상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며, 의정공로대상은 국회 소속 의원 중 민의를 대변하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된다. 과학부문에서는 ‘과학공로대상’과 ‘과학공헌대상’으로 구분해, 과학 체계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과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자를 각각 선정한다.

보건공로대상은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의약 분야 혁신에 기여한 인물에게, 경제공로대상은 국가경제 발전과 산업혁신을 선도한 공적을 기리며 수여된다. 인권대상은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해 헌신한 개인·단체에게, 참교육공로대상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회복에 기여한 교육 관계자에게 주어진다. 문화공로대상은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인물에게, 사회공헌대상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높인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후원금 일절 받지 않아” 공정심사 원칙 확립

코리아어워즈 조직위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심사비, 찬조금 등 일체의 후원금을 받지 않는다. 수상자 선정은 법조계, 교육계, 의료계, 경제계, 문화·예술·체육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적심사선정위원회’에서 서류 검토, 사실 확인 및 평가 분석, 공적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특히 심사 관련 모든 자료에는 ‘기밀유지기간(KOREA AWARDS CONFIDENTIALITY)’을 명시해 30년간 봉인하는 등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엄격히 보장한다.

후보 공모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세계총연맹 홈페이지 내 ‘KOREA AWARDS 후보 공모’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제출 방식으로 접수한다. 수상자 발표는 2026년 1월 예정이며, 시상식은 같은 해 2월 개최된다.

2026 WF 학폭추방 인권지수 포럼 동시 진행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기업평가위(SEC)와 함께 ‘2026 WF학폭추방인권지수(WFSVESGI)에 의한 공공기관·기업의 학폭추방 ESG 평가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특별 포럼도 열린다. 세계총연맹 이치수 상임고문(WPA 회장 겸 신문협 회장, SEC 평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시급한 사회적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세계총연맹은 2007년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을 모태로 하는 정치적 중립기구로,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국제정책연구원(IPI), 국제ESG평가원 등 9개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공기업평가위(SEC),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원회(AEC), 지자체혁신평가위(GEC) 등 600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대한인터넷신문협회(신문협), 한국자산신탁, MDM그룹 등이 후원한다.

지난 2025년 2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KOREA AWARDS 시상식은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이치수 세계언론협회 회장, 문주현 MDM그룹 회장, 이산하 세계총연맹 총재, 박홍근·인요한·김성환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코리아어워즈 조직위 관계자는 “본 시상은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국민에게 귀감이 된 인물들을 공정하게 선정해, 봉사와 나눔, 정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통합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후보 접수 및 상세 안내는 세계총연맹 공식 홈페이지(www.wfp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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