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 논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강명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동향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유치,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또한 국비 사업으로는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산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및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4단지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이 협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논의된 사업들은 구미 지역발전에 필수적”이라며 “사업별 동향과 쟁점을 면밀히 살피고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예산 확보는 시기별 대응이 성패를 가른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구미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 정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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