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K-브랜드지수 ‘부정평가 1위’… 양면적 성과 드러나

사회부 0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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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지표 78만여 건으로 종합 1위 달성

부정지표 9만6천여 건, 조사대상 중 최고치 기록

전문가 “높은 인지도는 긍정·부정 동반하는 특징”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인데이터거래사]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 지자체장 지수’ 결과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이 긍정지표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으나 동시에 부정평가 지표에서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김 시장은 2025년 8월 한 달 동안 긍정지표 789,400을 기록했다. 이는 조사 대상 지자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같은 기간 부정지표 96,700을 기록해 조사대상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정평가 지표 상위권에는 김 시장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92,395) ▲홍태용 김해시장(82,090) ▲주낙영 경주시장(71,680) 등이 포함됐다. 반면 최기문 영천시장은 16,720으로 가장 낮아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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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대비 부정 비율을 살펴보면, 조규일 진주시장이 31.3배로 긍정 인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변광용 거제시장은 3.8배로 긍정에 비해 부정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 시장은 8.2배로 긍정 평가가 많지만 부정 지표 또한 높아 ‘양면적 평가’를 받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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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브랜드 지수는 단순한 호감도가 아니라, 인지도와 화제성을 반영한다”며 “인지도가 높은 인물일수록 긍정과 부정이 함께 나타나는 현상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높은 부정 지표가 곧바로 지지율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이를 관리하지 못하면 부정적 인식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025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주요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트렌드 지수 ▲미디어 지수 ▲긍정·부정 지수 ▲사회 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 7개 항목을 합산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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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지수 데이터 분석 자료출처(아시아브랜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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