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875억 규모 제3회 추경 예산안 편성

사회부 0 81


상주시청 전경.jpg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 및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상주시가 재해예방 및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 심의에 올린다.


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으로 총 1조 3,593억 원을 편성해 오는 8월 22일(금)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기정예산 1조 2,718억 원에서 875억 원(6.88%)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1,797억 원에서 866억 7천만 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 원에서 9억 원(1.15%) 늘어난 793억 원으로 편성됐다. 반면 ▲기타특별회계는 137억 원에서 7천만 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 원으로 조정됐다.


시는 이번 추경 편성 이유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 원 ▲지역화폐 후(後)캐시백(10%) 지원 68억 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 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 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부지 매입 29억 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 원 ▲노후 수문 권양기 정비 8억 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억 5천만 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억 원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는 대로 신속히 사업을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8월 29일 개회하는 제23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