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345kV 신판교변전소' 설계 공모 심사위원단 공개... 투명성·공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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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핵심 전력 인프라, 학계 전문가 6인 심사 맡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8월 18일, 한국전력공사(KEPCO)가 수도권 남부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을 책임질 핵심 기반 시설인 '345kV 신판교변전소'의 토건설계 제안공모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는 총 사업 규모가 큰 중요 국가 기간시설의 설계 공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외부의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공개된 심사위원단은 계획·설계 분야와 구조·시공 분야의 학계 전문가 총 6인으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각 분야별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345kV 신판교변전소 토건설계 제안공모 심사위원 명단


구분 성명 소속

계획·설계 이재인 명지대학교

계획·설계 설유경 청운대학교

계획·설계 성이용 동아대학교

계획·설계 이근택 경북대학교

구조·시공 안용한 한양대학교

구조·시공 손창백 세명대학교


신판교변전소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의 첨단 산업단지와 인구 밀집 지역에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설계 공모는 최고의 기술력과 안전성은 물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설계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건설 및 전력 업계 관계자는 "주요 국책 사업의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최종 결과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전은 이번에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접수된 제안서를 공정하고 면밀하게 평가하여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결정되면, 신판교변전소 건립 사업은 본격적인 설계 및 시공 단계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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