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신휘 시인, 박정희 관련 예산 전면 삭감 및 과거사 청산 주장!

김도형 0 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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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박정희 추모제 불참 결정, 정체성 회복의 시작

박정희 관련 예산 전액 삭감 주장, 강력한 과거사 청산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7일 신휘시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의 박정희 추모제 행사에 불참 결정을 환영한다며 반색을 표했다.

 

신휘 시인은 지역 부정부패고발을 목적으로 하는 단톡방을 통해 "역시 잘하고 있다. 그 옆에 부역자들이 아직도 많다"라며 잘 경계해야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지방분권운동이 박정희 기념사업을 명목으로 태생된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SNS상에서 정치.시사 논객으로 촌철살인을 아끼지 않는 구미 출신 신휘 시인은 지난 7월 4일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영전에 고개를 숙인 것을 두고 "그가 지난 선거기간 동안 강조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는 말로 일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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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휘 시인은 장 시장의 행보에 대해 "좋은게 좋다는 식의 반민주세력들에 대한 유화적 제스쳐이거나 시민화합이라는 미명 아래 자행된 반역사적 추태라면 그는 시장을 떠나 학자적 양심마저 망각한 얼치기 진보권 인사"라며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선명한 개혁과 구태와의 결별에 기반한 과단한 개혁 시장의 출현을 고대한다고 밝힌 신 시인은 장 시장의 박정희 생가 방문에 대해 해명하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후 신휘 시인은 장세용 시장을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해 '장빠'라고 지칭하며 일침을 가하는 등 맹목적인 지지에 대해 일침을 가해 세간에 회자되기도 했다.

 

하지만 장세용 시장의 박정희 추모제 행사 참석 여부와 관련해 아시아포럼21에서 주관한 행사에 참석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자, 신휘 시인은 장 시장이 정체성을 찾았다는 취지의 말로 격려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18일 신휘 시인은 지역 단톡방을 통해 "눈을 가리던 공무원들에게 벗어나 전 시장 방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던 사이비 기자들을 멀리하니 이제서야 제목소리가 나는 것 같다"며 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신 시인은 "소신 있는 개혁을 계속해 나가길 빈다"는 말과 함께 장 시장을 두고 "힘을 싣고 잘 갈 수 있도록 채근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동안 SNS상의 재야 논객으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비평과 촌철살인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신휘 시인은 이번 장세용 시장의 결정에 대해 "박정희 행사 불참 결정을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내친 김에 박정희 관련 예산 모조리 삭제하고 과거사 청산하자"라고 주장해 박정희 생가보존회의 입장이 궁색한 처지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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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9년 5월 완공 예정인 박정희유물관의 경우 예상 연 관리비가 6억4천만원으로 인건비 3억5천400만원, 시설관리유지비 2억5천만원, 사업비 3천6백만원이 매년 소요될 예정이며, 본지에서 정보공개청구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아래에 위치한 민족중흥관의 연간 유지비 또한 처음 개관한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총12억4천4백7만6천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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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의 경우 지난 2014년도 연관리비는 1억1천9백만원(십만원단위 아래 버림), 2015년 2억2천7백만원, 2016년4억2천8백만원, 2017년 3억8천8백만원, 2018년 현재 8천1백만원이 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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