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부터 2일 일정으로 경주 더K호텔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2018 대구경북지역 인터넷신문 전문연수'가 열렸다.
김교원 한국언론진흥재단 과장
첫날 강연은 김교원 한국언론진흥재단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한웅 콘텐츠코리아 대표의 '매체홍수 시대, 인터넷신문 살아남기-특종 및 사진보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한웅 대표는 기사 보도에 있어서 사진의 중요성에 대해 특종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사물을 볼 때 유심히 봐야한다. 대부분의 인터넷신문은 지역에 기반을 둔다. 선명성을 확보하라."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한웅 콘텐츠코리아 대표 강연
이한웅 대표는 인터넷신문의 특성을 살려 SNS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며 스마트폰 쥐는 법, 구조와 앵글 등 촬영에 있어서 전문적인 기법을 알린 한편 "시사말고도 계절의 변화 등을 담아 놓는다면, 한장소에서 같은 장면을 촬영해 둔다면 기사 재료로 쓰일 수 있다."며 훗날 축적된 사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진전을 열 수도 있음을 주지시켰다.
인터넷신문의 위기라고 생각하는가?
수많은 매체의 홍수 속에 색다른 차별화 전략을 강조한 이한웅 대표는 새로운 매체에 대한 아이디어를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지역기반 매체는 철저히 지역 주민의 편이되야만 한다."고 말해 지역을 위한 공익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두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대구대학교 김성해 교수의 '뉴스다움이 밥먹여 준다-디지털 시대의 품격 전략' 강연을 통해 디지지털 저널리즘의 현주소에 대한 설명과 뉴스의 본질, 인터넷 언론의 자화상, 언론사의 품격전략 등에 대한 현실적인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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