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시설 향상을 위한 새로운 출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와 (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편의시설의 전문적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인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6월 13일(목) 개최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경상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 제5조 및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 제10조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주요 업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0조에 따른 이동편의시설 설계도서 검토 및 현장 점검
이동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및 관련 교육 제공
설치된 편의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 및 행정지도
교통약자 대상 편의시설 정보 제공 및 상담 운영
법 제25조 제3항에 따른 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조사 지원
기타 관련 제반 점검 및 관리 업무 수행
(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 김락환 회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이라며,
“기술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이동편의시설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경북 내 교통약자들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김덕율 센터장은 “기술지원센터는 단순한 점검기관을 넘어, 편의시설의 품질 향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경상북도 내 교통약자 편의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보다 포용적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문의처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 054-604-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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