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특집(2)-김문수편] 김문수,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지역 균형발전·행정수도 완전 이전 선언

사회부 0 145


스크린샷 2025-06-03 075248.png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행정수도 이전부터 GTX 전국 확장까지… 김문수, 지방 중심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약속하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방송 연설에 나서, 지방 발전과 균형 성장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행정수도 완전 이전과 4대 지방 광역급행철도(GTX) 구축 등 혁신적인 정책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본인의 성장 배경을 언급하며, “경북 영천 시골 판잣집에서 태어나 가난을 이겨내고 서울대에 진학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지방 소멸 위기, 균형발전이 미래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은 과밀화로, 지방은 인구 유출과 경제 침체로 고통받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지방 경제는 활력을 잃고, 수도권은 과밀화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도, 복지 확대도, 저출생 극복도 어렵다”고 진단했다.


GTX 등 인프라 확충, 삶의 질 혁신

김 후보는 경기 도지사 시절 GTX(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처음 추진한 경험을 언급하며, “GTX 동탄-수서,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반에서 50분 이내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직장인들이 시간의 여유를 되찾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도 늘었다”며, “이런 실질적 삶의 질 향상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지방 4대 권역(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광주·전남권)에 GTX급 광역철도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울산-부산-신공항-창원, 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성장 거점 메가시티 구축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 중심 맞춤형 발전, 행정수도 완전 이전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맞춤형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시티 구축 등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대기업의 지방 이전 시 법인세·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수도 완전 이전”을 강조하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세종에 건립하고, 여의도 국회 부지는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에 남아 있는 일부 부처와 정부위원회도 조속히 이전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정 중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자치 강화, 교육·의료·문화 혁신

김 후보는 “지방자치단체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행정기구·정원·직급 등 자치조직권을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국세 편중 조세제도도 지방 자주권 강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혁신도 강조했다.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특구와 대학-지역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방 공립대 병원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 확대하고, 임상교육·연구 지원 등 R&D 투자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 영향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서했다.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제 도입, 재정·정주여건 조성 등으로 좋은 의료 인력이 지방에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 분야에서는 “국립극장·국립예술원과 연계한 권역별 공연예술 거점을 확대하고, 국공립 예술단체의 지방 공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 예술인 교육·출연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개방형 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김문수 후보는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다”며, “기호 2번 김문수에게 보내주는 한 표가 지방 시대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지방 중심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기자 ]

김문수 후보의 방송 연설과 정책은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과밀화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전 이전,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혁신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GTX 등 인프라 확충과 지방 자치 강화, 맞춤형 발전 계획은 지방 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후보의 ‘지방 중심 대한민국’ 비전이 현실로 다가올지, 대선 결과가 주목된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