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인플루언서 MICE FAM 투어’ 성료

사회부 0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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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안동시가 국내외 인플루언서 70여 명을 초청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인플루언서 MICE FAM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MICE(회의·인센티브·컨벤션·전시)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


행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 환영 세미나로 시작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환영사를 전하며, 안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통해 활발히 소통했다. 이후 인플루언서들은 ‘코리아 유니크베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 착용,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멋을 직접 느꼈다. 저녁에는 선성현문화단지 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대금 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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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방문해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되새겼다. 월영교 산책과 함께 안동의 대표 전통음식인 헛제삿밥으로 점심을 즐겼으며, 마지막으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손꼽히는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전통문화와 삶의 정취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현대적인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SNS를 통해 안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ICE FAM 투어를 통해 안동이 인플루언서 및 MICE 산업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융합하고, 홍보 채널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MICE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어에서 생산된 콘텐츠는 참가자들의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확산될 예정이며, 안동 문화관광의 글로벌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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