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소마을 브랜드DAY’ 성료… 정주 인구 증가·관광 활성화 성과 공유

사회부 0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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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금소마을, 지역소멸 대응의 새 모델 제시하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5월 15일, 안동 금소마을에서 지역소멸 대응과 농촌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25 금소마을 브랜드DAY’가 개최됐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양연화’로 활력 되찾은 마을… 20명 정주, 800여 명 유치 성과

 

금소마을은 2024년부터 1박 2일 체류형 농촌여행상품 ‘금양연화’를 운영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화 화양연화와 마을의 옛 지명 ‘금양(錦陽)’에서 착안한 이 브랜드는, 유휴 고택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전통과 여유를 선사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연간 8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마을 공동체가 단합해 만든 여행 콘텐츠의 성과로 정주 인구가 2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성과도 도출됐다.


삼굿장·안동포·전통주… 지역 자원 연계 확장

2025년에는 관광자원 다변화를 꾀한다. 안동포, 삼굿장, 전통주 체험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더해, ‘체류형 전통문화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 같은 시도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전통의 계승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하동과 손잡고… 동남권 농촌관광 협력 확산

이날 행사에서는 안동 로컬여행사 ‘길과 마을 ROAD&VILL’과 경남 하동의 ‘다달이하동협동조합’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양측은 ‘금양연화’의 공동 홍보와 유통 확대, 그리고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 로컬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 간 상생형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농촌의 콘텐츠를 도시민에게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자연·전통·예술이 공존하는 여행지로 도약”

안동시는 이번 브랜드DAY를 계기로 금소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과 예술이 숨 쉬는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만휴정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플랫폼 확장을 통해, 2030 감성 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금양연화’ 상품은 아래 플랫폼에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길과마을 블로그: https://blog.naver.com/roadnvill


여행플랫폼 피치바이피치


신세계굳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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