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100억 원 규모 추경 편성…산불 복구·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사회부 0 68


01의성군제공 의성군청 전경사진.JPG

 


【의성=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신속한 복구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1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고, 지난 4월 28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응급 복구를 중심으로, 재해 예방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어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의성군은 보통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도비 보조금 확보와 함께 기존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을 통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실현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산불로 전소된 단촌면 관덕1리와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신축 예산, ▲읍면 산불 진화장비 확충 예산, ▲마을 복구계획 수립 용역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옥산탑들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향후 재난 예방을 위한 기반 시설 강화 예산도 포함되었다.


앞서 의성군은 ▲3월 6일 민생안정 원포인트 1회 추경, ▲4월 7일 산불피해 응급복구 원포인트 2회 추경을 통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선 바 있으며, 이번 3차 추경 역시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연속 조치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례 없는 산불 피해 속에서 가용 재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 안전과 생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재해 예방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의성군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의 일상 회복과 경제 활력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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