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안전대책 강화
[의성=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강화되고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4월 24일, 의성군에 위치한 전통사찰 대곡사를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규 서장은 사찰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가연물 제거 ▲소화기 비치 상태 확인 ▲연소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선 확보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의성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관내 9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 ▲소방관서 중심의 화재안전조사 및 현지적응훈련 ▲예방순찰 및 캠페인 등의 종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비상소화장치 상태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 화기 취급 주의사항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만큼 작은 화재라도 큰 손실이 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교육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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