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90% 이상 만족…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방학 동안 진행한 ‘행복한 영어 학교’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국립 안동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는 동국대학교에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국립 안동대학교에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2주간 30차시로 진행됐다. 포항·경주 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50명과 안동·예천·의성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4명이 참가했으며, 총 16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퀴즈, 게임,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원어민 교사와의 소규모 그룹 학습이 진행되며, 생활 영어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 능력 배양에 주력했다.
캠프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5%의 학생이 다음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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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행복한 영어 학교’ 겨울방학 캠프 성황리에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