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내란동조 윤석열 지키기" 임종득 국회의원 규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강력 규탄

 

"내란동조와 민심 배반"… 보수 집회 선동에 대한 비판 고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3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무효화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각종 보수 집회에 참석해 내란을 선동하며 윤 대통령 방어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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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의원과 설전을 벌이는 임종득 의원 유튜브 영상 캡처

 

 

임 의원은 지난해 12월 7일 첫 탄핵안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인해 투표가 무산된 것을 두고 ‘위법’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빚었다. 또한, 같은 해 12월 1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찬성해 가결된 탄핵소추안 결과를 부정하며 “원천 무효”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 일당이 사전에 내란 모의를 했다는 수사 결과가 밝혀지고 있음에도, 임 의원은 민심을 외면한 채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임 의원은 지난 6일 경북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해 공권력 행사를 방해했으며,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국민의힘 정치인들과 보수 집회에 동원되어 내란을 선동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히 박성만 의장은 보수 집회에서 "내가 윤석열이다. 니가 윤석열이다. 모두 윤석열이다"라며 "윤석열 지키기에 앞장서자"는 발언으로 내란 선동과 동조 행위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임종득 의원이 대통령실 안보 2차장 재임 시절 불거진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히 해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국회를 부정하며 내란 선동에 앞장선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행태를 민심에 대한 배반이라 규정하며 즉각적인 책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경북도당은 마지막으로 "민심을 역행하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모든 관련 인사들이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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