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기원제와 해맞이 행사로 동민 화합과 지역 발전 기원
(전국=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양포동은 1일 오전 7시 해마루전망대에서 약 2,000명의 지역 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포동민 안녕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포동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동민의 화합과 안녕,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로 시작됐다. 이어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의 인사와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추운 날씨를 녹이는 컵라면, 따뜻한 차, 떡, 핫팩 등이 2,000명 참석자에게 제공돼 훈훈함을 더했다. 또 ‘나만의 소원부적 만들기’ 부대행사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새해 소망을 담을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주 단체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양포동민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양포동이 지난해 12월 기준 구미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제1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양포동민은 해맞이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