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송구스럽다" 권영세, 비대위원장 취임 일성

사회부 0 611


스크린샷 2024-12-30 185215.png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사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30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책임 통감

 

권 위원장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로 국민들에게 불안과 걱정을 안긴 점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 그는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며 정치와 국회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통렬히 반성했다.


권 위원장은 "글로벌 복합위기와 내수 부진 등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며 국민과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경제, 안보, 민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위원장은 여야정 국정협의체 재개를 제안하며, "입법 폭거를 멈추고 민생을 논의하며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사법은 사법에 맡기고 국회는 국회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변화와 혁신의 채찍질을 멈추지 않고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에게 진심을 믿고 함께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당원들에게는 "위기 속에서 하나가 되어 보수의 가치와 정체성을 굳건히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 위원장은 광화문 거리에서 추운 날씨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국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권 위원장의 취임사는 국민과 당원 모두에게 변화를 약속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