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첫 최고위원회의 구미 찾은 이해찬 대표, 경북 민생경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원 약속

김도형 0 5,575

더불어민주당 신임지도부 첫 최고위 구미에서 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찾아 예산과 현안 협조 요청

민주노총 '규제프리존법 국회통과 결사반대'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철회' 해결 촉구 집회도 열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29일(수) 10시 경북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실상의 첫 번째 최고위원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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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취임한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경북을 이번 주 지역 순회 일정의 첫 장소로 선택해 장기태 구미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고무적이었고, 장 위원장은 현장에서 지역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이번 최고위원회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대구 경북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앞으로 TK지역에 대한 민주당의 집중적인 정책이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 설훈 박광온 남인순 박주민 김해영 최고의원 등 신임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고 장세용 구미시장,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대구 경북 지역위원장들과 자리를 같이해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좌우가 없고, 동서 구분도 있을 수 없다"고 말한 이해찬 대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한 요청사항을 사전에 많이 받아보았다며 전부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히고 “민생경제 연석회의 가동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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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의원은 한 목소리로 그동안 보수의 텃밭에서 민주당을 지켜오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약진한 성과를 격려하고 대구 경북에서 야당과 협치하여 민주당의 지지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에 수차례 방문했다고 말한 박주민 최고위원은 지난 2월 구미 행사 당시 장소 섭외를 함에 있어서 미온적이었던 구미시의 상황을 환기시키며 "대구·경북 지역 분들이 민주당을 선택했다는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지역 현안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6.13 선거 결과를 통해 증명된 구미의 상황이 지역주의가 끝났음을 의미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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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최고위원은 "구미에서도 신산업·융합산업을 일으키자는 열망을 정부와 당이 충분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고, 설훈 최고위원은 "여야가 함께 손을 맞잡고 구미 경제를 살려 민생경제를 전국적으로 살릴 수 있다는 표본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다음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대변하는 비례대표 1인을 반드시 안정권에 우선 배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구미시의 여러 현안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지역민들이 이제는 민주당에 성과를 내보라는 요구가 많은데 이번 최고위원회가 그 요구에 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세용 시장은 이해찬 대표 일행의 방문에 대해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며 "취임 첫날 협치와 화합을 통해서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을 묘소를 참배했다. 보수의 상징이라고 했던 구미에 와서 새로운 정치의 출발을 선언해줘서 깊이 감사 드린다"는 말과 함께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려운 구미 공단 문제의 극복과 광역시와의 갈등 문제 등에 있어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자 인사말이 끝난 뒤 최고위원회 회의는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지도부 전원이 구미 테크노밸리를 찾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구미시를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고위원회 회의 시작 전 이해찬 대표 일행을 만나 예산과 현안에 대한 협조 요청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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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고위원회가 구미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노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 '규제프리존법 국회 통과 중단'과 '법외노조 즉각철회'를 외치며 집회를 열어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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