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3.0) 사업단이 운영한 DX. Academy ‘재직자 역량강화 릴레이 특강 알파@스쿨’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대구 지역 기업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포함한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지역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I와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만족도 극대화

알파스쿨은 오프라인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뉴테크 기술의 미래 및 특허 전략 △성과와 세일즈 제안서 실무 △AI 시대 직장인의 생존 전략 △조직 리더십 개발 △재무제표와 회계 실무 등 실무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03명의 재직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개강과 동시에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자를 기록하며, 최신 트렌드와 실습 중심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특히 AI 시대에 적합한 실무 능력 개발과 최신 법령 및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협력과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장

재직자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부대 프로그램 **‘해피 소셜다이닝 작은식탁’**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저녁 식사와 함께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행운추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했다.

경북대학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도모

김지현 경북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경북대학교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인재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는 1946년 설립된 이래 학문적 연구와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8년 상주대학교와 통합 이후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북대학교 공식 웹사이트(www.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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