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 대회, 안동서 열려… 지역 경제와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 기대
(전국=KTN) 김성원 기자=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정상동 강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TV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전국에서 약 1,200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 1억 3,500만 원의 시상이 걸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경기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강남파크골프장을 10월 24일부터 11월 2일 오전까지 개방했으며, 매일 1,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구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안동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안동을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안동시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이 모이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안동시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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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1, 200여 동호인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