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명소에서 숏폼 영상 제작, 시정 홍보에 앞장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 신규 공무원들이 임용 전부터 구미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신규 임용 예정인 58명의 공무원들은 발령 전 공직 적응 교육 중 구미시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자발적으로 제작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신라불교초전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등 구미시의 주요 역사적 장소를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은 추후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촬영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직 적응 교육 중에 이루어졌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은 구미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직 적응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조직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구미시정의 핵심 가치와 주요 정책 이해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을 담은 공직 생활 팁 △팀 활동을 통한 배려와 화합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웰컴키트가 제공되었다. 키트에는 축하카드, 공직 적응 가이드북, 무선마우스, 노트 등 실용적인 물품들이 담겨 있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특별한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웰컴키트를 받고 설렘이 더 커졌다. 빨리 발령받아 구미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해 구미시 발전에 기여하고, 조직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