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포항고용복지+센터는 취업 고민을 안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자·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업과 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소통 없이 지내던 20대 청년 A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A씨는 탈북 자녀로 1년 전 한국에 입국했으나, 한국어가 서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그러나 포항고용복지+센터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면서 전담 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과 직업역량진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 또한, 포항시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며 언어적 장벽을 극복했고, 결국 생산직으로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
반면, 남구에 소재한 P기업은 잦은 이직으로 인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포항고용복지+센터의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업설명회와 일자리수요데이 행사 등의 채용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기업 인지도가 상승했고,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었다. 또한, 인사노무컨설팅과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받아 조직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었다.
김진하 포항지청장은 "구직자·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은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취업과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자들에게는 역량 진단, 심리 상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을, 기업에게는 근로 및 산업안전 컨설팅, 채용 브랜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 또는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포항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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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고용복지+센터, 구직자·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