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상시국회의, 시국선언 기자회견 진행… "정권 차원의 '입틀막' 의혹 제기"

사회부 0 945

"언론 통제 의혹 속, 각계 원로들 시국 선언으로 민주주의 회복 촉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시민단체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오늘(2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당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행사 하루 전인 어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돌연 취소 통보로 인해 장소가 변경되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정권 차원의 '입틀막' 시도가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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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제안자 대표로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강우일 천주교 주교, 이경호 성공회 주교, 김중배 전 MBC 사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원로 목사, 함세웅 원로 신부,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황석영 작가 등 각계 원로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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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회적 정의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는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목소리가 억압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언이 국민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취소 통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의지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현 정부의 언론 통제 및 사회적 갈등 상황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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