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황 파악 후 복구 총력 당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9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의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폭우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간당 70mm의 강한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이 308.7mm에 달하며 토사 유출, 도로 통제 등 큰 피해를 초래했다.

울릉군은 이번 폭우로 인해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 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건설소방위원들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도로 유실 및 주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복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고, 향후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필요한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릉군과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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