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5시] 구미문화탐방대 밥값 사건(2)-사조직 의혹 이철우 도지사로 불똥 튈 가능성은?

김도형 0 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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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경북애국시민연합 상임대표, 이철우 도지사로 언론이 향할 것 경고

문화탐방대를 빙자한 정치탐방 행보, 지역 사회 물의 일으켜

금년 3월 15일 밥값 초과분 100만원 상당 지원, 출처 규명이 관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구미문화탐방대 리더 G씨는 금년 3월 15일 구미문화탐방대  지역 맛집 탐방행사가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다며 도의적인 책임을 안고 잠정적인 활동을 중단할 것을 밝혔다.

 

기실 본 사건의 내막은 단순히 사건 당사자들간의 일탈로 벌어진 일로 막을 내리기에는 복마전 양상이다.

 

김종열 경북애국시민연합 상임대표는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구미문화탐방대가 자신의 이름을 팔아 정치인들을 끌여들였다라며 사건에 얽힌 내막의 일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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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임대표의 글에 대해 김천중앙고를 나온 김장훈씨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긴 카톡 캡처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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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된 내용에 따르면 "누구에게 어디서 얼마를 받았다고 선관위가서 이야기하고 신고하러 왔다고 하고 돈돌려주면 선관위가 물증 증인 다 있어서 바로 끝난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또 이에 대해 "그럼 강국장은 살수 있네"라는 답글이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김장훈씨가 캡처사진을 올리자, 김종열 상임대표는 다른 것을 보내주겠다면서 김씨와 이씨 둘은 빠지는게 좋을 것이라면서 "망신 당하지 말고 자중하고 있으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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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종열 상임대표의 페이스북 댓글에 구미시민 이성철씨는 구미문화탐방대 G씨를 만나 들은 이야기로 추정되는 글을 남겼다.

 

이씨의 말에 따르면 G씨가 책임을 지고 정리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종열 상임대표는 "부정하면 할 수록 도지사쪽으로 언론이 향한다"고 말하자 이성철씨는 경북전체를 볼 때 이철우 도지사는 절대로 조직을 만들라고 한 적도 없고 단체모임에서 도지사 지지를 요구한적도 없다며 구미문화탐방대와 이철우 도지사 관련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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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에서는 구미문화탐방대 리더 G씨에게 구미문화탐방대를 만든 목적과 이끌어 온 이유를 물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구미문화탐방대는 맛집방문이 목적이라고는 했으나, G씨가 그동안 거쳐간 행적들을 살펴보면 정치적인 행보와 무관해 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한 예로 금년 1월 19일 국민경제사회협의회 경북지부에서 주최한 "골프와 예술이 만나다"행사를 참석한 G씨는 당시 이철우 도지사 출마자의 '이철우의 화목한 3시' 활동상에 대해 사진을 통해 비교적 상세히 알린 사실이 있으며, 이태식 도의원과 윤창욱 도의원 역시 이철우 도지사 출마자와 친분을 나타내는 모습도 함께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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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미문화탐방대 G씨 페이스북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이날 지역병원과 함께 하는 지역 취약계층과 희귀병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가 선거시즌에 맞쳐 생긴 특별이벤트로 보였으며 특정 정치인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게 부각된 자리였다.

 

따라서 구미문화탐방대의 우연한 행보에 이철우 도지사 출마자가 따라왔는지, 아니면 당시 이철우 선거캠프에서 기획한 의도대로 구미문화탐방대가 동원됐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다.

 

구미문화탐방대 리더 G씨가 남긴 말 중, 공짜를 좋아하는 문화탐방대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미루어 그동안 맛집 탐방으로 인해 발생한 수백만원에 달하는 밥값 결재에 얽힌 내막이 더욱 궁금해진다.

 

더불어 G씨는 구미문화탐방대의 회비가 부족하자 특정 회원이 일시'불로 100만원을 지불하기까지 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회비의 규모에 비해 여행 경비와 식대 등이 초과한 부분에 대해 한 개인의 카드로 문화탐방대의 밥값을 지속적으로 결재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지역 정치의 관행인 '선공후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이며, 항간에 떠돌던 밥값 지불에 얽힌 녹취록의 내막과도 결코 무관해 보이지 않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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