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특종세상] 미스 롯데에서 늦깎이 가수로…이동백의 뜨거운 도전기

사회부 0 1,571


 "화려한 과거를 뒤로하고, 늦깎이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서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민 개그맨 심형래가 오랜 시간 찾고 있던 인물, 1970~80년대 미스 롯데 출신 탤런트 이경례가 40여 년 만에 가수 ‘이동백’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가 MBN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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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례는 제4회 미스 롯데 삼강에 선정되며 서미경, 원미경, 채시라 등 당대 톱스타들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심형래와 함께 CF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3년 만에 돌연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그 후로 40여 년, 그녀는 가수가 되어 단양의 한 페스티벌 현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동백은 과거와 달리, 늦깎이 신인 가수로서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전통시장을 누비며 신곡을 홍보하고 있다. 그녀는 밥 대신 삶은 계란으로 끼니를 때우며 다이어트를 감행하고, 작은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1981년,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미스 롯데로 뽑힌 이동백은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연예인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가수 데뷔를 준비했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와 동일본대지진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더불어 전 재산 18억 원을 잃고 빈털터리가 되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노래는 그녀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었다.


노래교실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한 이동백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다시 가수로서 무대에 서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젊은 신인들 사이에서 자신감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며, 미스 롯데의 화려했던 과거 대신 신인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다.


이동백의 가수로서의 도전과 고군분투는 MBN [특종세상]을 통해 방영되며, 그녀가 신인 가수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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