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구, 국제로타리 2026-2027년도 세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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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구 2026-2027년 국제로타리 세계 회장 피지명자

 

 

한국인 두 번째 회장으로, 글로벌 인도주의 봉사의 새로운 비전 제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이사가 국제로타리 2026-2027년도 세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국제로타리 회장직을 맡게 되는 사례로, 윤 대표는 전 세계 140만 명의 회원을 이끌게 된다.


윤상구 회장 피지명자는 오는 9월 15일 이후 공식적으로 차차기회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로타리를 혁신해 봉사를 위한 최고의 정보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회장직에 올랐다. 윤 회장은 로타리가 인도주의적 노력에 헌신하는 개인, 기관, 기업들이 원활하게 정보와 자원을 얻고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참여를 증진시켜 로타리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인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그의 리더십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임기 동안 국제로타리의 모든 행사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공식적으로 제창될 예정이다.


1987년 새한양 로타리클럽의 창립회원으로 로타리 활동을 시작한 윤상구 회장 피지명자는 '몽골을 푸르게' 프로젝트의 공동위원장으로서 고비 사막에 35만여 그루 규모의 방풍림을 조성하는 등의 활동을 주도해왔다. 또한, 국제로타리 이사, 로타리재단 이사 및 부이사장, 2016년 서울 로타리 세계대회의 호스트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국제로타리는 1905년 창립된 이후 전 세계 200여 개국에 4만6000여 로타리클럽과 14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적인 민간 봉사단체다. 한국은 1927년 국제로타리에 가입한 이래 세계 4위의 기여국으로 성장했으며, 2027년에는 국제로타리 가입 100주년을 맞이한다.


윤상구 회장 피지명자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동서코포레이션의 창립자이자 CEO로서, 문화유산 보존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OBE)을,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우호 친선 훈장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국제로타리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인도주의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자원봉사 리더들의 네트워크로, 4만6000개 이상의 로타리 및 로타랙트 클럽과 14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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