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AI 스마트 무인 공유냉장고로 나눔의 새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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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나눔 구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혁신적 시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인동동에 위치한 인동중앙로7길 12에서 2024년 7월 4일부터 ‘행복나눔냉장고’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냉장고는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무인 공유냉장고로,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는 기존의 행복나눔 냉장고보다 한층 발전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시스템을 통해 냉장고의 입출고가 자동으로 관리되며, 신선식품의 유통기간을 설정하여 안전한 상품 출고를 보장한다. 또한, 일체형 카메라가 설치되어 보안 안정성을 높였고, 출고 시 식품의 수량을 제한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공정하고 균등한 나눔이 가능해졌다.


이 냉장고는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하며, 별도 절차 없이 간편하게 기부 및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는 기부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자원 공유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냉장고의 주요 이용 대상은 식사 마련이 어렵거나 식재료 부족을 겪고 있는 주민들로, 누구나 접근하여 필요한 식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구미시는 이 냉장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의 이번 AI 스마트 무인 공유냉장고 운영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복지 시스템의 모범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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