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주한미군과 함께 토요 영어회화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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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차오름&꾸움트리)에서는 2024년 3월부터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주한미군과 함께 토요 영어회화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대구 서구 지역의 청소년 돌봄 기관인 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21년 주한미군과 MOU협약을 맺은 이래 올해로 4년째 다양한 친선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어회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예스국제친선협회 서보덕 회장이 방과후아카데미에 명예청소년지도사로서 위촉되어 미군봉사자를 모집하고 미군과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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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정기프로그램인 영어회화 멘토링 수업은 청소년을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4년 4월 13일에 실시한 영어회화 멘토링 활동에서는 영어회화 봉사를 처음 참여하는 미군이 많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수업 전에 미군과 학생들이 자기소개, 날씨, 취미 등 가벼운 이야기로 영어회화를 시작하였다. 


어느 정도 라포가 형성되고 난 후, 2교시 수업시간에는 중등부 청소년들은 학습지를 활용하여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였다. 미군 멘토들은 중학생 멘티들과 대화하면서 학생들의 틀린 발음을 고쳐주고 자주 사용되는 영어 회화 문장도 익히도록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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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는 미군 멘토와 함께 원서로 된 영어 동화책을 같이 읽고, 책에 나온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미군은 아이들이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천천히 글을 읽었으며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노트에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을 해 주었다. 아이들도 노트에 미군이 가르쳐 준 단어와 문장을 쓰며 영어를 열심히 배웠다. 동화책 읽기 이외에도 수업시간에 숨은 그림 찾기와 컬러링북 색칠하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초등학생들이 학습 위주의 영어보다는 쉽게 영어를 접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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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처음 영어회화 멘토링을 시작했을 때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주한미군과의 만남을 어색해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매월 꾸준히 미군과 영어를 하며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같은 여러 활동을 함께 하니 한층 미군 멘토와 가까워지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 (053-572-2460) 또는 홈페이지(www.seoguyouth.or.kr)로 하면 된다. 

 

대구서구방과후아카데미 윤재근 총괄팀장은 “주한미군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2024년 토요 영어회화 멘토링은 3월부터 한 달에 두 번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영어회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회화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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