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서 순직한 故 채수근 상병을 추모했다.
현장에는 김상우 후보를 비롯해 김규현 변호사(서대문갑 낙천자), 이동화 예천군의원, 해병대 예비역 연대 정원철 회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 당시 故 채 상병과 같은 복장으로 보문교에 들러 장화에 물을 채워 넣어 장화를 신긴 지시가 얼마나 몰상식한 지식이었는지 실증해 보였다.
김상우 후보는 “故 채 상병은 상부의 불합리한 지시로 허망하게 떠난 대한민국의 아들이다”며 “목숨을 안타깝게 잃은 한 청년에 대해 현 정부는 사건을 은폐하고 외압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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