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8일 오전 11시 구미시청에서 대구통합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구미시비대위)에서 '대구통합신공항 활주로 구미방향 변경'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구미시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대구통합신공항 사업 시행자인 대구시가 활주로를 정한 속내는 무엇인가?"라는 말과 함께 "지난 20여년간 앓아온 소음분쟁, 수천억원의 소송비용, 주민의 정주권, 산업단지의 직간접 피해를 고스란히 구미시로 떠 넘기는 대구시의 염치없고 몰지각한 작태를 좌시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해 구미시의 안일한 대응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비대위는 구미를 대표하는 시장과 국회의원 그리고 시.도의원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 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대구통합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비상대책위원회 '활주로 변경 요구' 집회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