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위원장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
보수의 도시라는 억눌림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사 표시 필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권)는 지난 9월 7일부터 산동읍 확장단지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을 돌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및 시국 현황 전반에 대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는 각 읍면동을 돌며 지역민들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출처 김현권 의원 페이스북)
14일 양포도서관 앞 천막상담소에서 '구미 시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을 운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를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청취했다.
김현권 위원장에 따르면 "시민들은 대단히 반가워하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시민들과 접촉하는 행사가 없어서 시민들의 입장에서 구미에서 민주당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민원을 수렴한 김현권 위원장은 "구미는 산업도시이고 경제도시이다. 큰 틀에서 보면 구미시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거지는 있는 것은 구미에 어떻게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는가와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문제이다."라며 공장과 주택가가 넓은 것에 반해 교통이 잘 연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위원장은 젊은층이 많은 것에 비해 공공산후조리원은 없다며 구미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책적으로 구미를 어떤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미지도자들의 명확한 구상이 있어야 된다고 말한 김현권 위원장은 4년 전에 비해 구미시민들의 의식에서 큰 변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 보수의 도시라는 정신적인 억눌림으로 인해 구미시민들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김현권 위원장은 "요즘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고 주장하고 있다. 굉장히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정치의 시기가 돌아왔는데 구미시민들이 각자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자기 주장을 분명하게 표시를 하고 선거에서 주권자로서의 의사표시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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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양포도서관 앞 '구미시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시민상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