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후보, "여론 없는 여론조사, 의혹 증폭" 정정보도 촉구

김도형 0 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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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선거구 조사대상을 대구시의 신암동, 지저동, 동촌동으로 표기하는 치명적 오류
구미시민과 유권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신속하게 정정 보도할 것

 

(전국=KTN) 김도형 기자= 6.13 구미시장선거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최근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신뢰성에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지역 유력 일간지와 방송사에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구미의 성인(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구미 1선거구 조사대상 지역을 대구시의 선거구 신암동, 지저동, 동촌동으로 표기하는 치명적 오류로 인해 여론조사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후보 선대위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2선거구에서 6선거구까지는 분석을 내놓았으나 유독 구미시 1선거구에 대해서만 아무런 분석을 내놓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켰다”며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기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선거 여론조사는 정말 많은 것들을 결정하는 주요 도구 중 하나로 쓰였다”는 이 후보 선대위는 “황당한 여론조사 오류로 인한 의혹 증폭, 민심 왜곡에 대해 구미시민과 유권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신속하게 정정 보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 선대위는 “이번 여론조사의 오류로 인해 ‘여론조사에서 여론은 없었다’는 항간의 조롱 섞인 지적이 사실로 들어난 것이 아닌가 염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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