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2일 비전선포식 개최, 남북정상 회담 경북 무한발전 가능성 확인!

김도형 0 3,201

오중기 비전 선포식 2.JPG
 오중기 후보가 2일 오전 11시 포항 선거대책위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을 통해 “한반도 신 경제지도의 중심에는 ‘경북’이며, 경북이 남북경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 후보는 공약으로 ‘5대 정책, 15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한반도 新 경제지도 중심 경북, 북방경제 전진기지
경북, ‘통일경제’ 선도적 역할
청년창업 메카 조성
‘대한민국 행복1번지 경상북도’
영천~강원 양구 간 남북 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100만평 규모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
신라 왕경복원 안정적 재원확보 필요
‘경북균형발전 5개'년 계획’ 등 정부 국정철학 전면 배치
- ‘5대 정책, 15대 실천방안’ 공약 발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향후 남북 경제협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지역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입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일대는 ‘한반도 신(新) 경제지도’를  수행할 전력, 해양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경북이 남북경협에 있어 주도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오중기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일 오전 선대위 사무실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북도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한반도 ‘신 경제 지도’의 핵심은 남북 철도, 도로를 이어 한반도에 H라인을 구축, 대륙과 해양으로 뻗어나갈 인프라 조성이며, 동해안 지역의 경우 부산~금강산~원산~나진으로 연결되는 ‘동해안벨트’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 후 판문점 선언에 1차적으로 언급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한다’ 를 합의를 언급하면서, “동해선을 통해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계해 남한의 물류가 유라시아까지 공급될 수 있다”고 하는 등 정상회담과 남북경협을 지방선거 ‘바람몰이’로 활용할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이날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행복1번지 경상북도’라는 슬로건을 붙여  ‘5대 정책, 15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분은 ‘경북균형발전 5개'년종합계획’ 수립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인 ‘지역균형발전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강조한 이 공약은 중앙과 경북도, 시와 군의 유기적인 업무조정을 통해 경북을 지방분권의 선도지역으로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또 ‘5대 정책’으로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창업 메카 실현’ ‘전통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간 중심의 문화 르네상스’ ‘인구소멸 위기의 대응’ ‘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안전한 경북’ 등을 기본 뼈대로 내세웠다.

 

오중기 비전 선포식 1.JPG


이를 위한 ‘15대 실천방안’으로 ‘안전부문’에 있어 원전해체연구센터를 포함한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을 하겠다는 것. 이는 전국 원전의 50%(12기)를 보유,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다하는 12기 원전 중 6기가 경북지역에 분포하고 있다는 것. 오 후보는 이 연구단지의 규모는 100만평에 지방비 1200억원을 투입한다는 것.

 그리고,‘대한민국 안전재난 선도지역 경북 구현’의 비전 아래 ‘연구·교육·체험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담고 있다.

지역개발’ 부문에는 ‘백두대간 임업 클러스터’ 등 북부권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산업을 강화하고 2~3개 시군을 연계해 인구 30만여명의 ‘강소도시권’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SOC 및 교통’에는 영천에서 강원 양구 간 ‘남북 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중앙선 경북 내륙 영주~안동~경주 구간의 ‘중앙선 철로 고속화 조기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동남권에다 글로벌 자동차 패러다임에 선제적인 대응과 지역산업의 재편을 위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분야에 대한 신성장동력확보를 위해 미래형 자동차 철강소재 및 자동차 부품산업 벨트를 육성한다고 했다.

문화관광부문’은 세계 수준의 ‘월드스틸아트갤러리 조성’ ‘경북내륙 외씨 버선길 명품화 사업’ ‘3대 문화권 사업,고도육성,왕경복원’ 등 국책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특히, 오 후보는 신라왕경복원사업과 관련,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일자리 부문’과 관련, 공공부분의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경북 행복 1번지 ‘일자리 나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또,은퇴자를 위한 ‘경북 은퇴학교’를 운영한다는 것.

산업진흥부문’과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공정 거래 척결,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개조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 경북 ‘신날세 벤처펀드’ 조성 및 확대 등이다.

여성 및 노인부문’에서 경북도립노인전문병원 확대하고 도립치매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또, ‘경북도립대 농촌관광학과 개설’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정상회담을 통해 경북지역이 무한한 발전성 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통일을 대비, 또 한반도 신 경제지도의 중심에는 ‘경북’이 있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등 남북경협에 있어  경북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중기 경상북도지사 후보 정책브래인팀에서 기획한 5대 정책 및 15대 실천방안이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www.youtongmart.com

youtongmart.gif

 

[경상북도지사 오중기 후보 5대 정책 및 15대 실천방안]

작성 : 2018.4.16. / 정책브레인팀

 

  

정책1.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및 청년창업 메카 실현

 

 

- (실천방안1) 민간주도로 사회공헌활동(CSR) 위원회 구성··소기업 기술거래소 설치운영 *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민간주도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CSR) 위원회를 주축으로 창업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경북의 대··소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 및 사업화 기술 등을 수시로 거래할 수 있는 기술 거래소를 설치하여, 기업 간 기술 거래의 촉진, 기업 경쟁력 제고, 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 (실천방안2) 거점별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센터운영

포항, 안동, 구미 거점의 교육·R&D·산학협력·기술창업·기술마케팅이 상호 연계된 창업캠퍼스 운영을 통해 경북형 혁신 R&D와 창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 (실천방안3) ‘스타트업 대학 및 청년문화도시육성

기존 지식과 기술교육 외에 창업역량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 도내 대학들이 ···(공공부문) 상호 연계하여 창업기반을 지원하고 육성합니다. 동시에 도내에서도 경산과 같이 대학이 밀집된 지역을 청년문화도시로 육성하여 학업과 문화활동 결과가 축적되고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정책2. 전통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간중심의 문화 르네상스

 

 

- (실천방안4)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의 신라, 유교, 가양문화권 활성화 센터운영

경북을 3대문화권(신라, 가야, 유교)을 중심으로 기존 시설조성사업이 아닌 실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로 연결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 필요합니다. 공공부문의 지원과 민간관광사업체와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3대문화권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는 위탁운영기구를 출범하고자 합니다.

 

 

- (실천방안5) ‘동해안 평화관광벨트명소화 운영

동해안을 따라 주요 거점별 평화벨트를 조성하고 해양관광명소 활성화를 통해 동해안 관광을 브랜드화 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합니다. 또한 경북형 관광두레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사업의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는 것입니다.

* 평화벨트 조성 : 대한민국 및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철도, 도로, 해상(크루즈)으로 연계하는 평화벨트

 

 

- (실천방안6) 경북 ‘MICE 산업특구 지정 및 경북마케팅 주식회사운영

마이스(MICE)산업의 관광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한 경주지역 관광활성화 계기 마련하겠습니다. 기존 경북관광공사 조직을 재정비하여 관광지 개발사업과 홍보마케팅사업의 분리가 필요합니다.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경주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여 적극 육성하고자 합니다.

 

정책3. 인구 소멸 위기의 대응

 

 

- (실천방안7)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도민 지원센터인 36.5° 허브센터운영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도로 실천하기 위해서 도지사 직속으로 주민, 지자체, NGO,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농산어촌 활성화 지원센터인 ‘36.5° 허브센터를 만들어 취약지역을 지원하여 지키겠습니다. ‘36.5° 허브센터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민 지원하고 각 시·군의 행정·정보를 종합하는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50~80만 명 인구 기준의 네트워크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대학병원, 공공기관, 연구소 등 유치를 위해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실천반안8) ‘행복한 경북지역재생 발전펀드 조성

경북 시·군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내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의 5% 수준으로 도내 지역재생 발전펀드를 조성하여, 위기지역 맞춤형 지역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을 지원하겠습니다.

 

 

- (실천방안9) ·군별 거버넌스형 농어촌활성화센터운영

현재 농산어촌 지역개발사업의 경우 관주도(공공기관)로 이루어지다보니 지속가능한 사업추진기반이 구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주체)의 역량을 향상하고 지속해나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활동가)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 거버넌스형 중간지원기구를 설립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정책4. 국정철학인 지역균형발전과 연계한 지역발전

  

- (실천방안10) 도민체감형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