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00인 이찬교 교육감 후보지지 기자회견 진행

김도형 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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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월 1일 오후 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이찬교 민주진보 단일 교육감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민혜경 지부장은 “보수 교육감중에 보수인 이영우교육감 10년,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학교의 유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교육감 선출 선거에 민주진보 단일 후보가 출마한 것은 우리에게도 큰 기회입니다.”라고 발언함과 동시에 "반드시 이찬교 후보를 당선시켜, 교육감과 함께 안전하고 불안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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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지지감사 발언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지지에 큰 감사를 드리며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찬교 후보는 “학교에 많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차별받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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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는 지지선언문에서 “우리는 그동안 경북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차별받아왔다.”고 밝히며 2000명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조합원들은 일당백의 정신으로 20만 명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북에서 진보교육감이 당선된다는 것은 경북교육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기에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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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는 이찬교 교육감 후보에게 반드시 당선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제작해간 당선증을 전달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경북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 2000인 이찬교 후보 지지선언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소속 경북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00명은 민주진보단일 경북교육감 이찬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이하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경북교육청 소속 초중고에 근무하는 2000여명의 노동자가 가입되어 있는 노동조합이다. 교무행정사, 교육복지사, 구육성회, 스포츠강사, 영양사, 유치원 방과후, 전문상담사, 조리사, 조리원, 돌봄전담사, 특수실무사 등 20여개의 직종이 다양하게 가입되어 있다.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지난 4월 7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민주진보단일교육감 이찬교 후보 지지 방침을 공식 결정했다.

이영우 교육감의 경북교육청은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작은 학교 없애기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파탄, 무상급식률 전국 최하위는 경북교육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낮은 처우, 가장 늦은 단체교섭 체결, 가장 많은 노동탄압으로 대표되는 경북교육청. 노동조합의 공식적인 면담요청에 단 한번도 응한 적 없는 불통과 오만의 경북교육청이다

우리는 경북에 산다는 것만으로 차별 받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바꿔낼 것이다. 학비노조 경북지부 2000조합원은 일당백의 정신으로 20만명의 역할을 할 것이다. 경북에 진보교육감이 당선된다는 것은 경북교육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세우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 13명의 진보교육감이 당선되었다.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모두가 경북을 지켜보고 있다. 경북도 이번엔 제대로 투표하고 심판해서 민주진보단일 교육감을 반드시 당선시켜낼 것이다. 그 힘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전체에 진보교육감이 당선될 것이다.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민주진보 단일교육감 이찬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단순한 지지를 넘어,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이찬교가 되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혁명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다.

2018년 5월 1일
민주진보단일교육감 이찬교 후보 지지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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