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소속 2000명, 민주진보단일 경북교육감 이찬교 후보 지지선언 예정

김도형 0 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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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28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급식비 부당징수 철회! 칠곡교육지원청 규탄 2결의대회 현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월 1일 오후 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소속 2000명의 조합원이 이교 민주진보단일 경북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보수의 텃밭인 경북의 6.13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출마를 결의한 진보교육감 이찬교 후보에 대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는 이번 지방선거에 모든 역량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집회는 신동성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정책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민혜경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장의 지지발언에 이어 이찬교 민주진보단일 경북교육감 후보의 지지환영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또 상징의식과 함께 배순남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유치원 분과장의 지지선언문 낭독이 이어지게 된다. 다음은 지지선언문 내용이다.

 

경북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 2000인 이찬교 후보 지지선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소속 경북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00명은 민주진보단일 경북교육감 이찬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이하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경북교육청 소속 초중고에 근무하는 2000여명의 노동자가 가입되어 있는 노동조합이다. 교무행정사, 교육복지사, 구육성회, 스포츠강사, 영양사, 유치원 방과후, 전문상담사, 조리사, 조리원, 돌봄전담사, 특수실무사 등 20여개의 직종이 다양하게 가입되어 있다.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지난 4월 7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민주진보단일교육감 이찬교 후보 지지 방침을 공식 결정했다.

이영우 교육감의 경북교육청은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작은 학교 없애기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파탄, 무상급식률 전국 최하위는 경북교육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낮은 처우, 가장 늦은 단체교섭 체결, 가장 많은 노동탄압으로 대표되는 경북교육청. 노동조합의 공식적인 면담요청에 단 한번도 응한 적 없는 불통과 오만의 경북교육청이다

우리는 경북에 산다는 것만으로 차별 받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바꿔낼 것이다. 학비노조 경북지부 2000조합원은 일당백의 정신으로 20만명의 역할을 할 것이다. 경북에 진보교육감이 당선된다는 것은 경북교육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세우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 13명의 진보교육감이 당선되었다.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모두가 경북을 지켜보고 있다. 경북도 이번엔 제대로 투표하고 심판해서 민주진보단일 교육감을 반드시 당선시켜낼 것이다. 그 힘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전체에 진보교육감이 당선될 것이다.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민주진보 단일교육감 이찬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단순한 지지를 넘어,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이찬교가 되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혁명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다.

2018년 5월 1일
민주진보단일교육감 이찬교 후보 지지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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