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구미시장애인체육회 격려 방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춘천, 강릉, 횡성, 평창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이후로 4년만에 제 20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동계체육대회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슥번트리스키, 바이애슬른,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 7개종목에 역대최대규모인 선수475명 임원관계자 550명 등 1025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빙상의 불모지인 경상북도 선수들은 쇼트트랙을 비롯해 컬링등 참여에 의를 두고 있다.

11일 구미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김형식)는 체육회 이사들과 경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전종근)와 함께 선수들을 응원 격려하기 위해 오전 6시에 구미를 출발해 대회장을 찾았다.

이날 구미의 성인부 유진수.이진영 선수의 쇼트트랙 출전과 포항시의 소년부 이연욱(여)는 5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었다.

김형식 상임부회장은 "장애를 가진 어린선수들의 집중력은 한마디로 대단했다. 특히 부모님들의 열정은 자녀들과 똑같은 선수였다."라며 이번 제20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의 열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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