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인터뷰/칼럼 > 인터뷰
인터뷰

 

[인터뷰] 브라질 한인회 김영기 회장, “서울 여행사 설립”…한류 타고 남미 4억 시장 공략


“한류·K컬처 붐 타고 여행사 설립 추진”


[한국유통신문= 김명자 기자] 서울을 찾은 브라질 동포사회 김영교 회장이 한국 문화 확산과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브라질과 남미 전역에서 급격히 확산 중인 한류 열풍을 기회 삼아, 한국 문화를 알리고 관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현지에 여행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baa926c0-a44f-4549-b78b-be08f80e3ba1.png

 

 

김 회장은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페루, 우루과이, 칠레 등 약 4억 명에 달하는 남미 시장은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글 교육, 사설 문화원, 한국 식당과 노래방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이 한국을 가까이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소년대회(WYD, World Youth Day)를 중요한 계기로 꼽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약 50만~70만 명의 참가자가 모일 예정이며, 그중 브라질에서만 약 4~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회장은 “이 대규모 청소년 모임을 앞두고 브라질 관광객 유치와 지원을 위해 준비 차원에서 방한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에 동석한 관계자는 “브라질 현지에서도 한국 음식과 드라마, K-뷰티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관광과 문화 산업을 연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