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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 "HACCP인증 적용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혁신 경영환경 조성&#…

김도형 0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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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식품안전강국 코리아를 위해 열정을 쏟아 붓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

 

 

Q)원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입니다.

 

국민은 누구나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최소한 나와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 식품만큼은 안전해야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전국의 농장부터 제조·가공,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어떤 기관인가요?

 

A)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지난 2017년 2월 13일, 10여년 가까이 축산물과 식품으로 나뉘어 운영해오던 2개의 인증기관을 통합하여 HACCP인증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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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원의 주 업무는 HACCP 확산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식품안전 전문 기관으로서 HACCP 심사, 법정교육 뿐만 아니라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평가, 해외제주업소 현지실사,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 등 식품안전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Q)HACCP시스템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HACCP(해썹)이란 Hazard Analysis(위해요소 분석)와 Critical Control Point(중요관리점)의 약자인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 보관, 유통, 판매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장바구니에 담기기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 가능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중요관리점을 설정하여 자율적·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인 예방관리 시스템이죠.

 

HACCP인증마크를 부착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는 HACCP인증심사와 매년 진행하는 조사평가 등을 통과해야 합니다. 최초 인증심사는 식품업체가 HACCP기준을 준수하고 관리하는지를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으로 나누어 평가하여 적합한 경우에만 HACCP인증서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3년마다 연장심사를 받아야하며, 매년 조사평가를 통해 식품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사평가는 사전 예고 없이 불시 현장평가 형태로 진행하며 만일 식품제조업체가 식중독 등 주요 위생안전과 직결되는 HACCP 기본원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곧바로 HACCP인증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HACCP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인 만큼 매우 깐깐하고 꼼꼼하게 적용 관리되고 있습니다.

 

Q)기관 통합 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추진 성과 중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큰 변화는 ‘HACCP제도의 일원화’를 꼽고 싶습니다. 통합 전, 두 기관은 식품안전 확보라는 지향하는 목표는 같았지만 적용되는 법령도 다르고 HACCP심사 평가 매뉴얼도 차이를 보이는 등 이원화되어 운영되었고 이로인해 식품과 축산물을 동시에 제조하는 업체의 입장에서는 이중으로 인증심사를 받아야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통합 초기 ‘HACCP 제도의 일원화’에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했습니다. 식품과 축산물 인증 일원화 T/F팀을 편성해 관련 법령과 고시 개정을 검토·건의하고 HACCP 평가기준을 통합하는데 매진했습니다. 심사관의 심사 눈높이를 맞추고 역량 강화를 위해서 통합 및 계층별 교육, 케이스 스터디 등 다양한 방식의 반복 교육과 함께 동행심사, 슈퍼바이저 제도 등을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HACCP 제도의 일원화와 조직의 화학적 통합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식품제조업체의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통합의 성과는 HACCP인증 지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HACCP인증업체도 2016년 말 15,500여 개소에서 지난해 연말 18,500여개소로 약 18.8%가 증가하였으며, 유통되는 가공식품 생산량의 85%가 HACCP인증제품일 정도로 외적 성장을 거두고 있습니다.

 

 

Q)그렇다면 최근에 가장 애착이 가고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게신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추진 중인 여러 사업 중 가장 애착이 가고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Smart HACCP 플랫폼’을 도입·확산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HACCP은 도입된 지 20여년이 흘렀고, HACCP 의무화 품목도 점차 확대되는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 등에 힘입어 식품안전 분야는 많은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HACCP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관리가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인증원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등 HACCP의 변화를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외 산업 전반에도 스마트팩토리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 힘입어 식품분야도 중대형업체를 중심으로 ERP(전사적자원관리), MES(제조실행시스템) 등의 생산공정 관리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공정 자동화가 상당부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안전’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아직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스마트팩토리가 도입된 식품공장도 제조공정의 수많은 디지털 식품안전정보를 아날로그로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필요한 것이 바로 ‘Smart HACCP’입니다. 해썹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CCP 공정 모니터링과 각종 기록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해썹은 CCP공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동화하고, 각종 기록일지를 디지털화하는 해썹 기록관리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해썹 플랫폼은 식품업체의 해썹 운영을 더욱 간소화하고 제조공정의 전체적인 모니터링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등 예전에 비해 식품업체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입니다.

 

Q)스마트 해썹에 대한 원장님의 의지가 느껴지는데요. 그렇다면 왜 지금 스마트 해썹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요?

 

A)스마트 해썹이 필요한 이유는 식품제조업체가 처한 환경과 관련이 깊습니다. 식품산업은 인구 감소, 시장개방, 생산성 정체, 예상치 못한 식품사고 등 녹녹치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질적 향상이 필요합니다.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품목 소량 생산이 가능하듯이 스마트 해썹을 활용한다면 실시간 식품안전관리는 물론 각종 식품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하여 문제를 예측·차단하거나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는 등 식품업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스마트 해썹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식품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사한 제조공정을 가진 식품기업들에게 양질의 공통 솔루션의 개발·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종별 특화사업의 경우, 참여하는 업체에 총 사업비의 50%인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Smart HACCP을 도입한 기업엔 정기 조사·평가를 면제해주는 방안 등 다각적인 우대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Q)원장님이 생각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인증원은 ‘국민안심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식품안전인증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대한민국 식품안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4대 전략 목표가 있는데 4대 전략목표를 소개해드리자면 첫째, 안전관리인증의 내실화를 위해 과학적인 현장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고도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소규모 제조업체에 대한 HACCP 인증 유도로 제조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가는 한편, 현지실사 및 기술지원 강화로 수·출입단계 안전관리를 확대해 가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은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합니다. HACCP인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영세·소규모 업체에 대한 안전관리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해당 업체들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그리고 식품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첨단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HACCP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스마트 해썹을 확산시키도록 할 계획입니다.

 

셋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식품안전 관련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검사·검증 R&D를 육성해 갈 것입니다. 국가별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소재 공장에의 HACCP인증 적용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지정·관리 및 식품용기, 포장재 등의 HACCP적용 영역 확대 등 국내사업 다각화에도 역량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경영혁신 문화 조성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고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무능력 강화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Q)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HACCP마크 찍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온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즐기는 모습을 위해 저를 비롯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모든 임직원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장보실 때, 먹거리 구매할 때 HACCP마크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기윤 원장의 식품강국 대한민국 해썹 추진을 위한 활동 이력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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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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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강국 해썹 코리아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발행인(좌)과 가온해썹사업단 영남지사 황진원 총괄책임자 (010-202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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