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인터뷰/칼럼 > 인터뷰
인터뷰

 

[인터뷰] 임인배 전 의원 "준비된 교육감 경북교육 천하제일로 만들겠다!"

선비 0 3012

 

6.jpg


경북교육 천하제일!!
3선 의원, 공기업 사장, 안양대 부총장 등 다양한 경륜으로 경북교육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  교육혁신으로 인재 육성
-  추락된 교권 확립
-  경로효친 및 역사와 인문학교육 철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임인배 전 의원은 대한민국 제15·16·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을 지낸 정치가 겸 대학 교수이다.

 

경상북도 김천 출신인 임인배 전 의원은 경북 교육의 미래에 대해 "확신한 교육이념과 목표를 설정해 교육을 똑바로 세우고 지켜나가야 된다는 생각하에 교육감 출마 결심을 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임인배 전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이 교육감으로서 외풍을 막아주고 국비예산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경북 교육이 상대적으로 제도나 운영면에서 관료적이고 낙후돼 있다고 지적한 임인배 전 의원은 "우수한 교사확보와 실추된 교권확립, 학생의 학교 선택권 보장,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교과과정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경북교육 천하제일'이라는 슬로건 하에 경북교육을 확실히 개혁하고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용>

 

1.  경북 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
 
▲ 저는 평소 조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의 시∙도교육감 중 15명이 전교조나 좌파출신들입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 균형감각이 있는 사람만이 교육개혁과 쇄신을 할 수 있습니다. 교육에 무슨 좌우가 있습니까?
 제15, 16, 17대 국회의원과 건국대 교수, 안양대 부총장을 지낸 제가 우리 경북이라도 확실한 교육이념과 목표를 설정하여 교육을 똑바로 세우고 지켜나가야 되겠다는 생각 하에 교육감 출마 결심을 했습니다.


2. 시도 교육감의 정당 공천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교육감 선거에서 정당공천이 배제돼 유권자들이 헷갈리는 면도 많습니다. 우선 교육부는 행정적 지원만 하고 모든 권한을 시도 교육감에게 이양해서 각 시도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민주적으로 모든 정책이 결정, 추진돼야 진정한 의미의 교육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교육감 직선제는 지방교육자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므로, 이 제도가 가장 합리적인데 시민들의 후보 선택이 쉽도록 각 당의 도지사 후보와 런닝메이트를 할 수 있게 법 개정이 돼야 하겠습니다.


3.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정치인이 경북도교육감 출마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된 후 현 경기도 교육감이 국회의원 출신입니다. 저는 앞으로 교육감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적지만 국가적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볼 때 대단히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감 자리는 조직의 리더인 동시에 CEO로서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정치인 출신 교육감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교육감은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의 자리가 아니라 외풍을 막아주는 동시에 국가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시키고 국비예산확보를 많이 확보하여 제4차산업에 걸맞은 교육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만족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가 발전에 원동력이 되게 하겠다.
 

4. 현 경북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현재 경북 교육은 상대적으로 제도나 운영 면에서 너무나 관료적이고 낙후돼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년 간 특정대학 사범대 출신들이 교육감이나 중요 보직을 계속 돌아가며 독점한 관계로 교사들 간에 갈등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미래학자 故엘빈 토플러 박사가 “한국 학생들은 미래 없어질 직업과 불필요한 지식을 위해 하루 15시간 씩 도서관에서 낭비하고 있다”라고 했듯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지난 30년 간 똑같은 주입식 수업, 즉, 입시 위주의 특성을 무시한 획일교육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융합의 시대에 무엇보다도 ①우수한 교사 확보와 ②실추된 교권확립과 ③학생의 학교 선택권 보장, ④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교과과정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5. 타 후보들에 비해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저의 장점은 미래는 융합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융합의 시대에 첫째, 교육, 행정, 경영, 정치 등 다양한 경륜이 타 후보와 구별됩니다. 둘째,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이미 인정받은 점입니다.
 그동안 저의 실적과 경륜을 요약하면 첫째, 3선의원을 지내면서 김천에 도로, 전국체전 개최 등 국비 예산은 물론이고 혁신도시와 KTX역사를 유치했고 둘째, 직원이 3,000명이 넘는 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1초경영”을 실천하여 수백억 적자 공기업을 1년 만에 수백억 흑자 공기업으로 만 든 결과 기관대상 등 수십 개의 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셋째, 대한싸이클연맹 회장을 지내면서 뛰어난 감독과 선수를 잘 등용하여 노력한 결과 해방 후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종합 우승을 했고 아울러 금메달을 최초로 땄습니다. 넷째, 정치, 경영, 행정은 물론이고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확실한 점입니다. 저는 20대에 부부교사로 지냈고 30대에는 공직에 있으면서 덕천장학회를 설립하여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덕천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40대에는 12년간 국회의원으로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인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으로서 국정을 담당한 경력이 있고, 50대에는 연세대, 중앙대 교수와 건국대 교수와 석좌교수, 안양대 부총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해 경북교육을 천하제일로 한번 세워보겠습니다.


6. 경북교욱감에게 요구되는 최고 덕목은?

 

▲ 교육감은 인사, 재무, 조직을 관리하는 CEO의 자리이지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이 아닙니다. 학식과 덕망을 갖추고 책임감과 도덕성이 당연히 요구됩니다.
 교육감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첫째, 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하고
 둘째, CEO형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교육감이 자리에 앉아서 만기친람할게 아니라 행정을 부교육감이나 국장에게, 교육은 전문가인 각급 학교장에게 맡기고 대외적으로 외풍을 막는 동시에 추락하는 교권 확립과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등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입법부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다녀야 혁신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셋째, 성공한 경험이나 경륜을 갖춘 사람이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중요인사 때 학벌보다 성공한 경험이나 경륜을 최고의 덕목으로 꼽는다고 합니다.
 도교육청 산하 5조원의 예산과 3만명의 교직원을 통할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경험이나 경륜있는 분이 맡아야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7. 교육에 대한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 저는 우선 “경북교육 천하제일”이라는 슬로건 하에 경북교육을 확실히 개혁하고 쇄신할 생각입니다.
 첫째는 정치력을 발휘하여 국비 예산은 물론이고 대기업으로부터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국비 예산과 지원금, 절약된 예산으로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추락한 교권 확립과 우수교원 확보법 제정과 교원 자격제도 개선 등 교권을 확립하고 우수 교원을 확보해 교사의 수준과 역량을 높이겠습니다.
 교원자격을 10년 마다 갱신토록 하고, 판검사처럼 시보제도를 도입해 임용전 초임교사의 시보기간을 2년으로 한 후 다면평가를 통해 일정한 능력과 인성이 인정된 사람을 교사로 임용케 해 교사의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초중고 학생시절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력이 있는 사람”, “문제 해결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특히 초중고시절부터 특활시간에 경로효친사상, 인문학과 역사교육, 그리고 리더십 교육의 강화로 우리 2세들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다섯째, 해방 후 한국 교육은 사학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선 사학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물론이고 사학에도 교육인프라구축을 위해 예산을 적극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8. 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 서부권 주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은?

 

▲ 지금 교육감 직선제는 정당 소속이 없어서 시민들이 후보를 선택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제가 대학부총장과 교수, 제 15·16·17대 국회의원, 공기업 사장을 지낸 경륜과 뛰어난 추진력으로 우리 경북교육을 확실히 개혁하여 똑바로 세워보겠습니다.
 옛부터 우리나라 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난다고 했는데 경북 서부권 지역이 옛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한국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