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식 출범…지역 문화예술 새 도약
한국예총 정식 설립인가 받아 경북 17번째 예총으로 출발
문학·미술·국악 중심으로 활동…연예협회 합류 시 회원 약 200명 규모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할 의성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의성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성예총은 지난 6월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약 2개월 만에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번 출범으로 의성예총은 경북 도내 17번째 지역 예총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초대 회장에는 현대서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전 심사위원을 맡아온 김종원 회장이 추대됐다. 김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의성 문화예술의 발전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의성예총은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국악협회 등 3개 단체를 중심으로 출발한다. 오는 9월 연예협회가 추가로 합류하면 전체 회원은 약 200명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앞으로 창립총회를 열어 정식 조직체계를 갖추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장르별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연·전시·문학 행사 활성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 온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식적인 연합조직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성예총은 예술인의 권익을 높이고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의성예총 초대 회장은 “오랫동안 지역 문화예술계가 바라온 의성예총을 창립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의성예총의 출범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의성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성예총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고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의성예총 출범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 간 연대와 교류가 활발해지고, 의성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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