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국제친선협회,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낙동강 수상스포츠 영어체험’ 성료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카약, 수상자전거, 땅콩보트 등 타며 미군과 수상스포츠
4년째 이어온 행사… “영어를 주입식 공부 아닌 즐거운 소통으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예스국제친선협회(Yes International Friendship Association, 대표 서보덕)는 지난 7월 25일(토),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주한미군 장병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주한미군과 영어체험 및 수상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스국제친선협회 소속 학생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약30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미 낙동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카약,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땅콩보트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미군 장병들은 물놀이 내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기구를 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친근한 영어 표현으로 말을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살렸다. 참가 학생들 역시 물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며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스포츠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맥도날드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식사 시간 동안 학생들은 협회 측에서 미리 준비한 ‘영어 미션지’를 활용해 이름, 취미, 좋아하는 음식, 한국에 대한 문화 등에 대해 미군 장병들과 대화를 이끌어갔다. 주한미군장병들은 미션지에 적힌 질문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군 형, 누나들과 물놀이를 하며 영어로 이야기해 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이렇게 많은 미국인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대화한 것은 처음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어지는 시간에는 미군 장병들이 아이들에게 달러 지폐와 부대 패치, 기념품 등을 선물하고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올해로 4년째 이번 수상스포츠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예스국제친선협회 서보덕 대표(통문장영어 구미원호교실 원장)는 “학생들이 영어를 단지 교재로 배우는 지루한 공부로 인식하기보다, 외국인과 직접 부딪히며 즐겁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스국제친선협회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지역사회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력을 모집하고, 관련 복지기관에 영어 업무를 지원하는 등 공공외교 및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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