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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제9회 향문화 대제전 성황리 개최

사회부 0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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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회주 법등·주지 묘원)는 지난 3일 도리사에서 ‘제9회 향문화 대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후원 하에 (사)아도문화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구미시장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및 지방의원,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번 대제전은 신라 눌지왕 시절인 417년, 아도화상이 신라에 향문화를 전파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도화상이 천년향을 내려받는 의식을 재현하는 ‘천년수향식’을 시작으로, 천년향을 아도화상 좌상 앞으로 옮기는 ‘천년향 이운’, 아도화상의 전법 정신을 기리는 ‘아도화상 헌향재’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향연제’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직접 향이 나누어지며 전통 향문화의 숭고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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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향문화 대제전은 전통 향문화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지역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리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로 알려져 있으며, 신라 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하여 2017년부터 매년 향문화 대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제전은 전통 불교 향례 의식을 복원하고 정례화함으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전통 향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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