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대둔사, 9월 14일 ‘호국사찰 대둔사 산사음악회 - 뮤지컬 사명대사 갈라쇼’ 개최

호국정신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감동의 뮤지컬 갈라쇼, 대둔사에서 만나는 역사와 예술의 만남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시 대둔사에서 2025년 9월 14일(일) 오후 5시에 뜻깊은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호국사찰 대둔사 산사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승군을 이끌었던 호국고승 사명대사의 숭고한 정신을 뮤지컬 음악과 무대로 재현하는 ‘뮤지컬 사명대사 갈라쇼’를 선보인다.

사명대사(1544~1610)는 임진왜란 시기 승병장으로서 나라를 지키며 한국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대둔사는 사명대사가 의승군을 훈련시킨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교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사찰이다. 이 음악회는 사명대사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현대적인 음악예술로 구현하는 자리다.

대둔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 고찰로서 대웅보전(보물 제1578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36호) 등 귀중한 불교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크다. 이번 산사음악회를 통해 대둔사의 호국불교 전통과 불교문화의 정수가 음악과 무대예술로 새롭게 계승된다.

공연은 극단 야성이 준비했으며, 뮤지컬 ‘사명대사’의 주요 곡을 갈라쇼 형식으로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사명대사 주제곡 ▲‘선조와 동인 서인들’ ▲‘나는 전쟁을 원해’(도요토미 솔로곡) ▲‘일어나라 승병들아!’ ▲‘대마도에서’(사명대사 솔로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진구 극단 야성 단장이 곡 해설을 맡아 공연의 감동과 이해를 돕는다.

행사는 대둔사 대웅전 앞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관람은 무료다.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리사 회주 웅산 법등 대종사,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 포산 장명 스님, 구미시 사암연합회 회장 문수사 월담스님,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함께할 전망이다.

대둔사 주지 서원 스님은 “사명대사의 호국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가르침이자 귀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산사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그 뜻을 마음에 새기고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을 둘러보고 대둔사 갈라쇼를 함께한다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음미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구미 대둔사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와 제8교구 본사 직지사가 후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사찰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둔사(☎ 054-482-3807)로 하면 된다.

행사 개요

행사명: 호국사찰 대둔사 산사음악회 – ‘뮤지컬 사명대사’ 갈라쇼

일시: 2025년 9월 14일(일) 오후 5시

장소: 구미 대둔사 대웅전 앞마당 (경북 구미시 옥성면 산촌옥관로 691-78)

출연: 극단 야성 (좌승훈(사명대사), 이준형(서산대사), 김연호(선조), 김민기(도요토미 히데요시))

주최: 구미 대둔사

후원: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관람료: 무료

주요 식순

사전 축하무대: 구미사암연합회 어린이 댄스팀

인사말: 대둔사 주지 서원 스님

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교구장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뮤지컬 갈라쇼 공연 (곡해설: 극단 야성 이진구 단장)

이번 산사음악회는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한국 불교문화와 호국정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대된다.

#대둔사 #사명대사 #산사음악회 #뮤지컬사명대사 #호국불교 #한국불교문화 #호국정신 #구미문화행사 #전통문화계승 #불교음악회 #호국사찰대둔사 #역사문화행사 #산사갈라쇼 #문화예술행사 #무료공연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