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인터뷰/칼럼 > 문화
문화

 

구미 도심 속 예술 놀이터…강효명 작가 야외 전시 〈Dwelling in Bliss〉 개막

사회부 0 1156


사진1. 강효명_Bliss Castle (1).jpg

 

사진2. 강효명_Bliss Zone (1).jpg

 

사진3. 강효명_쉼과 사유의 공간 (1).jpg

 

 

 

구미문화재단,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 두 번째 전시 개최

시민 참여형 조형물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이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전시로 강효명 작가의 야외 조형 전시 〈Dwelling in Bliss〉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난 6월 시작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낭만 잇-는 거리로’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를 시민의 일상과 연결,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1차 전시에서는 리우(LEEWOO)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조형작품이 미래와 신화를 결합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이번 2차 전시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야외 공간의 특성을 살려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작업으로 꾸려졌다.


강효명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대신 “앉아도 됩니다. 함께 즐기며 쉬어가세요”라는 메시지를 제안한다. 작품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조물로 구성됐으며, 조형물에 새겨진 문구를 직접 읽고 쓰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도록 유도한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뉴욕주립대 뉴펄츠와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에서 M.F.A.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 해외에서 20여 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공 공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온 그의 대표적 작업들을 구미 도심 한가운데서 만날 수 있다.


구미문화재단은 올 연말 예정된 3차 전시(10~12월)에서도 또 다른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눈으로만 보는 예술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예술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054-441-7427)


#구미문화재단 #거리문화활성화 #구미전시 #강효명작가 #참여형예술 #DwellingInBliss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구미이벤트 #공공미술 #도심예술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