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물빛공원, ‘제3회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가족과 함께한 여름밤, 웃음과 감동의 무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방송이 주최한 ‘제3회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이 7월 12일(금) 저녁 산동물빛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 후 개인 SNS를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구미시의 노력”을 강조하며, “산동권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통환경 개선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혀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콘테스트, 10개 팀 수상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콘테스트’에서는 다양한 가족팀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장호 시장은 “산동중학교 리모델링, 해마루고 신설, 유아교육진흥원 추진 등 교육 환경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지방도 514호선과 927호선이 국도 85호선으로 승격되면서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용철 대표님, 김현정 지회장님, 이승만 회장님을 비롯해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여름,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구미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며 지역공동체의 힘을 확인한 따뜻한 축제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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