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따라 걷는 인생의 여정, 그 끝에 피어난 희망" 김선 작가, 2025 대만 아트페어 참가
갤러리미쉘과 함께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On the Road’ 시리즈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세종대학교 서양화과 출신으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김선 작가가 2025년 대만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미쉘의 협력 아래 열리며, 대표작 ‘On the Road’ 시리즈 2점을 출품한다.
작품 소개: On the road
크기: 50호 (91×116.7cm)
재료: Oil on canvas
제작년도: 2025년
부제: 사람 또는 사물이 나가는 길
작품은 단단하고 거친 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과 부드럽게 이어지는 길을 구성한다. 길은 삶이고, 나무는 그 길 위에서 수없이 시련을 견디며 꽃을 피운 인간의 초상이다. 작품 속 나무는 찬란한 꽃으로 피어나는 희망이자, 삶의 흔적을 품은 영혼의 기록이기도 하다.
김선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은 태어나 무수한 길을 지나며 기쁨과 슬픔, 사랑과 고통을 경험한다”며, “그 길 위에서 서로를 만나고, 함께 걸으며, 결국에는 또 다른 생명을 피우는 존재로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의 말
“길이라는 것은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존재의 궤적입니다.
인간뿐 아니라 동물, 곤충까지 모든 생명체가 길을 기억하며 걷습니다.
이 작품은 삶의 흔적이 녹아든 여정 속, 나무처럼 깊은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회화입니다.”
작가 프로필: 김 선
학력: 세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및 초대전: 17회
주요 이력:
1994 베트남 하노이 미술관 한국작가 합동전
1995 몽골 울란바토르 미술관 광복 60주년 합동전
2004 LA 갤러리 국제자유미술제
2016~2017 SCAF 아트페어 (롯데호텔)
2019 서울아산병원 갤러리 개인전
2021 갤러리미쉘 개인초대전
2023 엘리에나호텔 초대전
2025 파리 Art Shopping, 베이징 아트엑스포 참가 예정
공공작품:
서울올림픽 주경기장 벽화 (1986~88)
삼성동 동원빌딩, 대원빌딩 벽화
이천 모전성당 벽화 등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김선의 회화
2025년 대만 아트페어는 김선 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국제 무대에서 선보이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갤러리미쉘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된 이번 전시는 ‘길’이라는 인간 존재의 철학적 은유를 화폭에 담아, 감상자들에게 삶과 시간, 관계에 대한 사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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