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의 장,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

토크·강연·기획·파티로 이어지는 공감과 협업의 시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전문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파동 : Episode>를 운영하며, 이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현실적인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창작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며, 예술 생태계 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예술인(IN) 살롱, 예술인 쉼표’의 성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구성

<파동 : Episode>는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예술인 간 교류부터 창작 협업까지 다양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예술 IN 썰(說)>

장르별 소그룹 토크 프로그램. 자유롭고 진솔한 이야기 나눔을 통해 동료 예술인 간 깊은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예술 IN 지(知)>

예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예술계의 흐름, 실전 경험, 창작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강연형 프로그램이다.

<다모작(多謨作) : 집단지성>

다양한 예술인이 팀을 이루어 하나의 공동 기획안을 도출하는 협업 프로그램. 장르 간 융합과 공동 창작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파장 : Finale>

참여자의 작품을 전시 형태로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파티로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다.

참여자 모집 안내

참여 대상은 예술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예술활동증명 보유자 등 전문 예술인이며,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15명에서 최대 50명 내외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석 대표이사 인터뷰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파동 : Episode>는 단순한 인맥 형성이나 일회성 만남이 아닌, 예술인 간의 진정성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인의 시선이 모여 지역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파동’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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