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밤을 수놓은 노래의 울림, ‘엘칸토 합창단 작은 연주회’ 성황리에 열려
따뜻한 봄밤, 노래로 피어난 감성의 향연
엘칸토 합창단 작은 연주회,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서 주민과 함께 울리다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꽃내음 가득한 5월의 봄밤, 잊고 있던 감성을 일깨우는 따뜻한 노래의 무대가 구미 시민의 마음을 적셨다. 지난 5월 2일(금) 오후 7시,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테마촌 내 쎄시봉 음악다방에서 엘칸토 합창단이 주최한 ‘작은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무대는 최수경엘 음악학원 소속의 엘칸토 합창단이 선보인 순수한 하모니로 채워졌다. ‘엘칸토(EL CANTO, 스페인어로 ‘노래’)'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들의 맑고 따뜻한 목소리는 관객들의 감성을 두드리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예술고등학교 3학년 엄시윤 학생의 '마중'노래
최수경엘 음악학원 엘칸토 합창단
관객들은 쎄시봉 음악다방이 제공하는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이 선사하는 정서적 위로와 공감을 나눴다. 특히 이곳은 최근 야간카페를 시범 운영하며 지역민의 문화 쉼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수경엘 음악학원 원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공연이, 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의미는 단순한 합창을 넘어,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테마촌을 예술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도 주목받았다. 손현규 새마을테마공원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테마촌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을 조정하고, 공연과 전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손현규 관장 인사말
이어 김팔근 구미시 행정안전국장은 “저 역시 이 지역에 살며 테마공원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이 공간이 더욱 활력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팔근 국장 인사말
이번 ‘엘칸토 합창단 작은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일상 속 감성을 깨우고 지역문화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곳 쎄시봉 음악다방을 비롯한 새마을테마공원이 구미시민의 사랑받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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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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