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의 꿈을 키우는 대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구경기장에서 제2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외 30개 팀과 관내 4개 팀이 참가하여, 관외부(8세부, 9세부, 10세부, 11세부, 12세부)와 관내부로 나누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각 부의 우승팀은 관외부에서는 FC리더스, 현풍스노우파인, 김영우FC, 바름이 차지했으며, 관내부에서는 영양초B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기간 동안 유소년 선수단과 학부모를 포함해 약 8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영양에 머무르며 대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통해 영양군은 방문객들이 지역 내 식당 및 숙박 시설을 이용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양군의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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